보험료 6

예정이율이란?

xx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xx생명은 오는 4월 주력 종신보험 상품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다. - 모 뉴스기사 최근 예정이율 인하한다는 소식이 많이 들리는데요, 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보험사들의 예정이율 인하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앞서 한화생명은 '실속플러스 종신보험'의 예정이율을 2.25%에서 2.0%로 0.25%P 낮췄는데요 다른 보험사도 속속 예정이율을 인하하는 추세입니다. 예정이율이란 무엇이며 보험료와 무슨 관계인지 한번 알아봅시다. 예정이율이란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가입자가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보험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말합니다. 보통 예정이율이 0.25% 내려가면 보험료가 5~10% 인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험사 운용 수익이 더 ..

첨단안전장치 특약으로 자동차보험 할인받는 방법

자동차보험 보험료가 매년 인상되고 있습니다. 차량 가격이 올라가고, 보험사고 건수가 올라감에 따라 손해율이 악화되어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험사별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약이 있습니다. 그 중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첨단안전장치에 대해 2017년경 자동차보험업계에서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개발되고 있는데, 이 장치를 도입할 경우 사고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보험 보험료 할인 대상이 되는 첨단안전장치는 주로 전방충돌방지 장치, 차선이탈방지 장치입니다. 전방 충돌 방지 장치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FCW, Forward Collision-avoidance Warnin..

보험료의 구성

우리가 보험회사에 내는 보험료(=영업보험료, 총보험료라고도 함)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에 보험료와 보험금이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보험료와 보험금의 차이에 대한 게시물을 작성했으니 궁금하신 분은 확인해주세요. 먼저 보험료는 순보험료와 부가보험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보험료는 보험 계약에서 지급해야 할 보험금 및 손실 처리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보험료로 보험계약자에 대한 원가이며, 부가보험료는 보험사업을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각종 경비 등을 충당하기 위한 보험료입니다. 부가보험료는 예정사업비라고도 하는데, 은행 등 타 금융권에는 없는 예정사업비가 보험에서 인정되는 이유는 은행에서는 예대마진으로 경비를 충당할 수 있지만, 보험은 보험의 수지상등 원칙을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하고 잉여금이 ..

보험료 가상계좌, 현금 납입 폐지 수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보험료 현금 납입, 방문 수금을 전면 폐지하는 회사가 생기고 있습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2016, 2018년부터 방문수금 제도를 폐지했고, 교보생명은 2020년 7월부터 보험설계사를 통한 보험료 방문 수금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는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과거에는 설계사가 수금하러 다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방문 수금을 지양하려고 하는 이유는 설계사의 보험료 횡령같은 금융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가상계좌 보험료 납입도 속속 폐지되고 있는데, 가상계좌를 이용한..

보험료와 보험금의 차이

보험 용어중에 보험료와 보험금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 글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언뜻 들으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보험료와 보험금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보험료 보험료는 보험 계약자가 보험회사에 내는 요금입니다. 보험 보장의 효력은 보통 1회 보험료 납입 시점부터 발생합니다. 보험료를 납부하는 동안에만 보험 계약의 효력이 유지됩니다. 보험료를 일정 기간 미납하게 되면 보험의 효력이 정지되는 실효가 발생하게 됩니다. 보험금 보험금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회사가 보험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보험금 청구 기한은 3년인데요, 치료가 끝난 후 3년 안에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금 청구권이 소멸됩니다. 원칙..

보험료 산출 원리 (대수의 법칙, 수지상등의 원칙)

보험은 예상치 않은 사고나 질병의 위험에 경제적으로 대처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수많은 위험을 든든하게 막아주는 게 보험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험의 기본은 상부상조 정신입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가 생겼을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내던 상호부조가 보험의 시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내는 보험료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알고 계셨나요? 보험료는 기본적으로 대수의 법칙과 수지상등의 원칙에 근거해 산출됩니다. 보험업법 [시행 2020. 8. 5.] [법률 제16957호, 2020. 2. 4., 타법개정] 제129조(보험요율 산출의 원칙) 보험회사는 보험요율을 산출할 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통계자료를 기초로 대수(大數)의 법칙 및 통계신뢰도를 바탕으로 하여야 하며,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