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의 구성

2020. 8. 19. 16:47

우리가 보험회사에 내는 보험료(=영업보험료, 총보험료라고도 함)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에 보험료와 보험금이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보험료와 보험금의 차이에 대한 게시물을 작성했으니 궁금하신 분은 확인해주세요.

 

영업보험료의 구성요소 모식도
보험료의 구성요소

먼저 보험료는 순보험료와 부가보험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보험료는 보험 계약에서 지급해야 할 보험금 및 손실 처리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보험료로 보험계약자에 대한 원가이며, 부가보험료는 보험사업을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각종 경비 등을 충당하기 위한 보험료입니다.

부가보험료는 예정사업비라고도 하는데, 은행 등 타 금융권에는 없는 예정사업비가 보험에서 인정되는 이유는 은행에서는 예대마진으로 경비를 충당할 수 있지만, 보험은 보험의 수지상등 원칙을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하고 잉여금이 발생하면 배당으로 환원하는 것을 전제하기 때문에 사업비의 부과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보험 상품을 제조업 상품에 비유를 해 본다면 순보험료는 재료비, 부가보험료는 공정비용, 관리비 등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 자세하게 나눠보면 순보험료는 위험보험료, 저축보험료로 구성되고, 부가보험료는 신계약비, 유지비, 수금비로 구성됩니다. 각 항목별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순보험료
    • 위험보험료: 피보험자에게 각종 사고나 질병 등이 일어났을 때 위험 보장을 위해 납입하는 보험료 
    • 저축보험료: 보험 가입자가 중도에 보험을 해지할 경우 또는 만기에 환급하기 위해 책정된 보험료
  • 부가보험료(=예정사업비)
    • 신계약비: 모집인의 활동에 필요한 경비나 보수, 점포나 기타 시설의 비용, 광고비 등
    • 유지비: 보험계약을 유지, 관리운용 하기 위한 여러 사무처리 비용
    • 수금비: 보험료 수급 및 관리에 필요한 경비

같은 영업보험료라도 각 항목별 분배된 보험료가 다를 수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보고 제일 적합한 보험상품을 골라야 합니다. 그런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보험 모집인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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