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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무보험차상해'가 꼭 필요한 이유

옛날엔 교차로 같은 곳에 '목격자를 찾습니다' 현수막이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대부분이 뺑소니 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인데요, CCTV나 블랙박스가 없는 곳에서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뺑소니가 예전엔 꽤 많았습니다. 사고를 내도 '안잡히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도주해 많은 피해자가 생겼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현수막이 거의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블랙박스의 보급과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CCTV 때문입니다. 뺑소니 처벌도 대폭 강화됐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뺑소니 교통사고는 꾸준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7~2019) 뺑소니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각각 7883, 7601, 7129건인데요 평균을 내면 하루 약 20건 가량으로 꽤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책임보험도..

GI보험이란?

종신보험을 1세대라고 하면 2세대는 CI보험이라고 많은 생명보험사가 홍보했었습니다. 몇 년 전 3세대 종신보험이라 불리는 GI보험이 출시됐는데요, CI보험의 좁은 보장범위를 개선하고 알기 어려웠던 보장내용을 알기쉽게 개선해 출시한 보험이라고 합니다. 기존 종신보험, CI보험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장점과 단점은 어떤게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GI보험이란 GI보험은 General Illness, 즉 일반적인 질병에 대한 보장이 추가된 종신보험입니다. CI보험은 중대한 질병(CI, Critical Illness)에 한정해 보상해주는것과 달리 GI보험에서는 위중을 따지지 않고, 보상조건을 완화해 보장 범위를 넓혔습니다. 예를 들면 암같은 경우 CI보험에서는 중대한 암으로 진단받기 위해서는 악성종양세포가..

공모주 청약 방법 및 일정 확인 방법, 주의사항 등 정리

요즘 공모주 청약 열기가 뜨겁습니다. 부동산은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 너무 많이 올랐죠. 나스닥도 거품이 많이 껴서 조정의 위험이 있기도 하고요. 금리도 낮아서 예적금은 논의 대상도 못됩니다. 그런 요즘 시대에 높은 수익률을 거의 보장해주는 방법이 바로 공모주 청약인데요, 요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000:1을 넘는 것이 보통입니다. 최근 SK바이오팜의 공모주 청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는데요 일명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설정되고 상장 첫날 상한가)을 기록하기도 했죠. 스톡옵션 차익으로 수십억을 챙겨 퇴사한 사람이 수십명에 이른다고 하네요. (부럽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공모주 청약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청약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공모주 청약이란? 일단 공모란 일반인(50명 이상)에게 주식..

VS code Remote-ssh로 AWS EC2 인스턴스 접속 및 개발하는 법

aws ec2 인스턴스에 PuTTY(푸티)로 접속해서 개발하고 있는데 저는 vim보다는 로컬에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나 sublime text를 써서 개발하는게 훨씬 빠르더라고요. 그래서 vs code에서 SSH 설정해서 원격소스를 로컬에서 수정하도록 설정해봤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ssh 설정은 되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openssh-server 설치 및 sshd 설정 ssh 인바운드 설정 (ec2 보안그룹) VS code의 SSH 터널링 구조입니다. 원격 머신에 vs code 서버 설치는 자동으로 되니 별 신경은 안써도 되는데 권한은 있어야 합니다. pem 파일로 개인키 생성 EC2 인스턴스 만들때 다운로드받은 키페어 파일을 PuTTYGen을 이용해 OpenSSH..

etc 2020.09.10

git 기본 에디터 변경하는 법

git은 기본적으로 쉘 환경변수에서 VISUAL 또는 EDITOR로 설정된 것을 에디터로 사용하고, 아니면 vi를 사용하는데요, 우분투의 기본 에디터가 nano라서 git의 커밋 메시지를 쓰거나 revert를 하거나 등등 여러 작업을 할때 나노를 사용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git commit할 때 nano 에디터가 나온 모습인데요, 저는 vim이 더 익숙하니까 한번 바꿔보겠습니다. git에서 설정하는 방법과 시스템 에디터를 바꾸는 방법이 있는데 두 방법 다 소개하겠습니다. git config에서 설정하기 $ git config --global core.editor vim 이렇게 config core.editor를 vim으로 설정하면 앞으로 깃에서 에디터를 호출할 때 시스템 에디터와 상관 없이 vim을 ..

etc 2020.09.10

git credential cache 설정 방법

git을 사용할 때 원격 저장소에 푸시하는 등 접근할 때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필요한데요, 기본적으로 git은 입력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저장하지 않아 매번 repository에 접근할 때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합니다. $ git push Username for 'https://github.com': John Password for 'https://john@github.com': ... $ git push Username for 'https://github.com': John Password for 'https://john@github.com': (반복) 매 번 푸시할때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또는 개인 액세스 토큰(PAT))를 입력하면 정말 귀찮겠죠? 그래서 git은 1.7.9 버전 이후부터 cre..

etc 2020.09.10

캐롯손해보험, 탄 만큼 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캐롯손해보험은 20년 1월 영업을 시작한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입니다. 보험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조건으로만 설립 허가를 받았는데요, 아삭아삭한 당근처럼 신선한 보험을 선보인다는 의미로 캐롯(carrot, 당근)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캐롯손보는 한화손해보험이 주축으로 SK텔레콤, 현대차 등이 주주로 참여한 회사인데 예전의 명성을 잃고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한화손보의 실험적 정신으로 출범한 보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롯손보의 대표 상품이 바로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인데요, 매월 주행거리만큼 보험료를 납입하는 퍼마일특약이 있는 상품입니다. 퍼마일은 '마일(약 1.6km) 당' 이라는 뜻으로 거리 단위로 마일을 쓰는 미국에서 주로 쓰는 표현입니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요금은 km당으..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불복시 심의, 소송 진행방법

교통사고 발생시 과실비율 합의가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운행자 당사자는 "법규를 지키며 안전운전을 했으니 과실비율은 100:0이다"라고 주장하고, 상대측 보험사에서는 "피해차량도 일부 과실이 있으니 80:20"이다 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실비율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 분심위에서 심의를 받거나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각 방법의 절차와 진행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동차사고 과실비율분쟁심의위원회(분심위) 먼저 분쟁해결을 위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분쟁심의위원회(분심위)에 심의를 청구해볼 수 있습니다. 심의 과정은 보험사 및 공제사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피보험자는 신청이 불가능하지만, 가입한 보험사 및 공제사를 통해 신청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Github MFA 이용시 토큰 생성 방법

깃허브는 멀티팩터 인증(MFA, Multi-Factor Authentication)을 지원합니다. 계정 보안을 위해서는 꼭 2단계 인증 등을 해주는게 좋은데요, 저는 구글 인증기(google authenticator)를 연동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깃허브 계정이 MFA를 사용중일 때 커밋을 푸시하려면 계정, 비밀번호로는 안됩니다. 토큰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이번 게시물에서는 개인 액세스 토큰(Personal access token)을 만들어서 로그인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ithub 개인 액세스 토큰 생성 및 로그인 방법 $ git push -u origin master Username for 'https://github.com': example Password for 'https://ex..

etc 2020.09.08

GPG key 생성 방법, github 연결 방법 및 git 설정 방법

GPG는 GnuPG = GNU Privacy Guard로 PGP(Preety Good Privacy)를 대체하는 암호화, 복호화 프로그램입니다. 깃허브 커밋 내역을 보면 커밋 메시지 옆에 "Verified" 로고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커밋이 gpg(또는 pgp) 키를 이용해 서명되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왜 굳이 커밋에 인증을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git 커밋에는 이름과 이메일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악의적인 사용자가 git 설정에 제 이름과 이메일을 써서 멀웨어를 만든 뒤 깃허브에 릴리즈했다고 생각해봅시다. 나중에 멀웨어임이 밝혀지면 저는 그 멀웨어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커밋 내역에 이름과 이메일이 들어가있어 범인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또 팀원의 깃헙계정이 해킹돼 악성 코드가 심어진 PR을 보냈..

etc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