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조부장 블로그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중요한 것은 저평가 된 종목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주가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업가치에 회귀하기 때문에 저평가 종목을 구매하면 향후 주가가 기업가치와 일치하게 되었을 때 그 만큼의 차익을 낼 수 있는 것이죠. 가치투자는 흙 속의 진주를 찾아 투자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시 말하면, 순익, 매출, 자산 등이 양호한데 주가가 그것을 반영하지 못하는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흙 속의 진주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업은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이기 때문에 완벽한 통찰과 이해를 갖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여러가지 주식 지표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저평가 종목을 고를 때 활용할 수 있는 4가지 주식 지표를 알아보겠습니다...

맥을 사용할 때 가장 편리한 점이 캡처 기능인데요, 서드파티 프로그램 없이 기본 단축키로도 편리하게 캡처를 할 수 있습니다. 캡처 하는 여러가지 방법과 추가 캡처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전체 화면 캡처 전체 화면을 캡쳐하는 단축키는 Command + Shift + 3 으로, 화면 전체를 PNG 형식의 이미지로 바탕화면에 저장하게 됩니다. Command + Shift + Control + 3 를 입력할 경우 전체 화면을 파일로 저장하지 않고 클립보드에 임시 저장하게 됩니다. 2. 선택 영역 캡처 단축키는 Command + Shift + 4 이고, 화면 일부를 드래그로 선택해 캡처할 수 있습니다. Command + Shift + Control + 4 를 입력하면 캡처한 이미지를 파일로 저장하지 ..

개발자 대상으로 macOS Big Sur(빅 서) 베타 5가 배포됐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발자 빌드가 먼저 나온 뒤 공개 베타 릴리즈 버전이 공개됩니다. 이전 버전은 공개 베타 유저 대상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한데, 베타 5 버전은 아직 개발자 버전만 출시됐습니다. 빅서 베타5의 출시는 iOS14 베타 5와 iPadOS 베타5, watchOS 7과 tvOS 14의 베타5 버전 공개 직후 이뤄졌습니다. macOS Big Sur(Mac OS 11.0)는 UI 개선과 Control Center(제어 센터), 메시지 기능, 사파리 번역 기능 등 여러가지 개선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타버전은 불안정할 수 있으니 OS 업데이트 전에는 항상 타임머신으로 백업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 Apple release m..

애플이 A24와 공동 제작한 장편영화, 온 더 락스(On the Rocks)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이 영화는 빌 머리(Bill Murray)와 라시다 존스(Rashida Jones)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로, 소피아 코폴라(Spfia Coppola)가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작품입니다. 빌 머리와 소피아 코폴라는 2003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이라는 작품을 함께했는데 온 더 락스를 통해 재회를 하게 됐네요. 애플은 이 영화를 계기로 첫 장편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온 더 락스는 10월 애플TV+에서 개봉합니다. 상영관에서 개봉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온 더 락스의 공식 트레일러입니다. 위기의 부부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내용이 기대됩..

애플과 에픽게임즈의 마찰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13일 자사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에 애플과 구글에 인앱결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 자체 결제 시스템인 에픽 다이렉트 페이먼트(Epic direct payment)를 도입했습니다. 애플과 구글은 결제 규정을 어겼다며 포트나이트를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삭제했습니다. 애플측은 예외는 없을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pp Store는 사용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소로, 개발자에게는 훌륭한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졌습니다. Epic Games는 App Store에서 가장 성공적인 개발자 중 하나이며, 수백만의 iOS 이용자에게 도달하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는 Epic..

우리가 보험회사에 내는 보험료(=영업보험료, 총보험료라고도 함)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에 보험료와 보험금이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보험료와 보험금의 차이에 대한 게시물을 작성했으니 궁금하신 분은 확인해주세요. 먼저 보험료는 순보험료와 부가보험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보험료는 보험 계약에서 지급해야 할 보험금 및 손실 처리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보험료로 보험계약자에 대한 원가이며, 부가보험료는 보험사업을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각종 경비 등을 충당하기 위한 보험료입니다. 부가보험료는 예정사업비라고도 하는데, 은행 등 타 금융권에는 없는 예정사업비가 보험에서 인정되는 이유는 은행에서는 예대마진으로 경비를 충당할 수 있지만, 보험은 보험의 수지상등 원칙을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하고 잉여금이 ..

영어로 비즈니스 메일을 작성하는 일이 많은 분들이 계실텐데요, 메일을 쓸 때 끝맺음, 끝인사 (sign-off) 부분을 많이 헷갈리셨을 겁니다. 영어권의 문화이기 때문에 헷갈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비즈니스 이메일에 적당한 정중한 끝인사와 피해야 할 끝인사를 알아보겠습니다. Forbes의 '57 Ways To Sign Off On An Email'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이 기사는 Forbes senior editor인 Susan Adams와 Etiquette consultant Lett의 이메일 끝인사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끝인사 종류를 알아보기에 앞서 이메일 끝인사의 기본 규칙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속담, 격언을 쓰지 않는다 너무 큰 크기의 기업 로고..

(원문: 3 reasons not sell after market downturn, Investopedia)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포함한 많은 주식시장 폭락은 우리 대부분에게 희미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투자한 투자자들은 대부분 최고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시장 붕괴와 경기 침체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보여주듯 주식시장에서 재난은 갑자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패닉에 빠지더라도 추락하는 시장에 주식을 팔면 안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주식 시장의 재난이 아무리 심각하든간에, 투자자들은 손실을 복구하려는 경항이 있고 시장은 안정되며 결국 장기적으로는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침체된 시장에서 주식을 팔면 주식 가격이 낮을 때 버티거나, ..

영문 이력서를 제출할 때 Resume를 제출하는 곳이 있고, CV(Curriculum Vitae)를 제출하는 곳이 있습니다. Resume는 프랑스어 Résumé, '요약'이라는 단어가 어원이고요, Curriculum Vitae는 라틴어로, 'course of life', 즉 '생애'를 나타내는 단어라고 합니다. 참고로 Curriculum Vitae를 읽을 때는 '커리큘럼 븨타이'라는 발음으로 읽습니다. 어원부터 다른 이 두 단어, 분명 차이가 있겠죠? Resume, CV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UC Davis의 Resume vs. Curriculum Vitae: What's the Difference? 글을 참고해주세요. Resume, CV 공통점 지원하는 직무/회사에 맞춰..

2020년 1월 15일 보험업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이 의결되었습니다. 이 개정안은 좀 중요한데, 모집종사자의 모집 수수료 지급기준이 규정으로 명문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설계사 분들은 사내 공지로 이미 교육을 많이 받으셨겠지만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해봅니다. 이 글에서는 보험업 감독규정의 주요 개정 내용중 모집수수료 개편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보험상품의 사업비와 모집수수료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불완전판매를 감소시키고, 보험료 인하를 유도하겠습니다. -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집수수료 개편 이유 현재까지는 명확한 지급기준 없이 임의로 과다지급되는 모집 수수료가 보험사 사이의 출혈 경쟁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