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가상계좌, 현금납입 폐지 수순에 들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보험료 현금 납입, 방문 수금을 전면 폐지하는 회사가 생기고 있습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2016, 2018년부터 방문수금 제도를 폐지했고, 교보생명은 2020년 7월부터 보험설계사를 통한 보험료 방문 수금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는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과거에는 설계사가 수금하러 다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방문 수금을 지양하려고 하는 이유는 설계사의 보험료 횡령같은 금융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가상계좌 보험료 납입도 속속 폐지되고 있는데, 가상계좌를 이용한 보험료 납입 시 입금자 명의를 확인할 수 없어 보험 계약자가 아니더라도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으니 보험료 대납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는 특별이익 제공 행위가 됩니다.

가상계좌, 현금 납입의 폐지에서 문제의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금융감독원의 의지가 보이는 듯 합니다.

 

관련 기사

  • 차은지. (2020). "현금 안 받아요"...교보생명, 내달 방문수금 전면 폐지. 한국경제. 링크
  • 김세움. (2020). 가상계좌 보험금 납입 속속 폐지. 보험신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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