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를 볼 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캔들스틱 차트(Candlestick Chart, 일명 봉차트)를 사용합니다.

캔들스틱 차트란 캔들을 이용해 나타내는 차트이고, 시가-종가 뿐 아니라 고가-저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색깔을 이용해 일정 기간 단위로 하락, 상승 여부도 알 수 있는 차트입니다.

캔들스틱 차트라고 부르는 이유는 하단에서 이미지를 보여드리겠지만, 차트 구성하는 막대가 마치 양초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흔히 봉이라고 부릅니다. (ex. 5분봉, 일봉, 월봉, ...)

주식 초보자 분들은 이 막대기가 대체 뭐하는건지 몰라서 차트 보는 것을 포기하거나, 꺾은선 그래프로 바꾸는 분들도 많은데, 봉차트 읽는건 쉬우니 한번 배워두면 절대 잊어먹지 않으실 겁니다.

차트 읽는 법을 알아야 기술적 분석도 잘 할 수 있겠죠? 캔들스틱 차트 보는 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캔들스틱 차트의 구성

캔들은 4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음봉과 양봉의 구조

  • 시가(Open)
    • 개장할 때의 가격
  • 종가(Close)
    • 정규시장이 마감될 때 체결된 가격 = 마지막으로 체결된 가격
  • 고가(High)
    • 정규시장에서 가장 높게 거래된 가격
  • 저가(Low)
    • 정규시장에서 가장 낮게 거래된 가격

고가-저가는 실선으로 표기하고, 시가와 종가 사이는 색을 채우면 위와 같이 양초같은 봉이 그려집니다.

종가가 시가보다 낮으면(=가격이 떨어졌으면) 음봉, 종가가 시가보다 높으면(=가격이 올랐으면) 양봉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음봉은 파란색, 양봉은 빨간색으로 표기합니다.

봉을 그리는 단위 기간을 이용해 5분봉, 일봉, 주봉, 월봉 등으로 부릅니다. 예를 들어 5분봉이면 5분 간격으로 캔들을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초단위 단타를 하는 데이트레이더 분들은 1분봉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캔들스틱 차트 예시

예시 1. 국내 주식

2021. 2. 17 SK네트웍스(001740)

네이버 금융에서 캡처한 SK네트웍스 일봉 차트를 갖고와 봤습니다.

차트를 보면 20일에 엄청 큰 양봉이 출현한 걸 볼 수 있네요. 저렇게 고가 = 종가인 경우 "망치형 캔들"이라고도 부릅니다. 캔들 유형별 분류와 관련 기술적 분석에 대한 글은 나중에 자세히 작성해보겠습니다.

 

예시 2. 해외 주식

메타트레이더5의 캔들스틱 차트

요즘 미국 주식 하는분들 많으실겁니다. 일명 서학개미라고도 하죠. 예전에 비해 해외주식 주문이 간편해지기도 했고, 증권사에서 거래수수료 이벤트도 공격적으로 진행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해외 MTS나 yahoo finance 등으로 차트를 보면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나라와 봉 색깔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해외 주식 차트에서 음봉의 색은 보통 빨간색입니다. 또 흑백으로 양봉, 음봉을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색깔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양봉(상승)
    • 초록색, 흰색
  • 음봉(하락)
    • 빨간색, 검은색

yahoo finance에서 확인한 애플(AAPL)의 1일 캔들차트

야후 파이낸스에서 본 차트 예시입니다. 이렇게 보니 우리나라 봉 색깔과 많이 다른게 느껴지시죠?

다른 나라들은 보통 초록색=양봉, 빨간색=음봉이니 차트 보실때 이 점 참고해주세요